나는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고 또한 호스피스완화도우미 교육까지 받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그간 병원에 근무하여 왔다. 금번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cs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나 정도만 되면 훌륭한 요양보호사라는 생각을 하여 왔는데 금번 교육을 통하여 멀어도 한참 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 근무하면서 바쁜 일상에 쫓기다보면 매일 반복되는 일들속에서 만네리즘에 빠지기도 하고 짜증을 내는 경우도 종종 있어왔다. 정체되는 물줄기가 부패하고 썩어가듯이 자기 일에 도취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자격증을 따기 위하여 공부한 내용과 일치되는 내용도 많았지만 새로운 내용으로 다가왔다. 그간 내가 얼마나 잘못하고 있었는가 부끄럽기도하고 반성을 많이 해본다. 이제 다시 시작하자! 환자들 앞에서 사랑의 메신저로 다가서자. 그들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배려하고 섬김이의 자세로 다가서자. 그래서 나의 직장, 내가 근무하는 병원을 아름답게 만들고 행복한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것을 새롭게  다짐을 하여 본다. 실력 있고 미더운 직원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시켜준 강의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